거대한 상상력으로 원작 그 이상을 보여줄 것!
일본 실사 영화계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믿고 보는 감독 출현!
2001년 영화 <프린세스 블레이드>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 사토 신스케 감독. 애니메이션 <잃어버린 마법의 섬 홋타라케>의 연출을 맡으며 제33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수상과 각종 영화제 노미네이트되며 재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누적 발행 부수 1,900만 부 이상의 기록을 세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간츠>와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서관 전쟁> 시리즈를 통해, 작품성과 흥행 모두를 놓치지 않는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2015년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고, 국내에서도 2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는 관객들의 사랑과 함께 평단의 호평도 이끌어낸 작품. 이 영화로는 제48회 시체스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제36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익스프레스-특별상과 관객상을, 제34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금까마귀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사토 신스케 감독은 일본 영화계에서 만화, 소설 원작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구현해내는 가장 뛰어난 연출가임을 증명해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역시 그의 탄탄한 내공을 십분 발휘,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7주간 10위권 안에 머물며 저력을 입증했다. 노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쟁탈전을 빈틈 없이 짜인 긴장감과 화려한 액션으로 채워 완성도를 더한 사토 신스케 감독의 연출은 원작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